이날 특검팀은 오전 11시5분께 수사관 5명을 본관 24층 해외투자관리부서(IR팀) 사무실과 25층 사장실에 급파,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 관계자는 "전격 압수수색이라고 볼 수는 없고 추가 자료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검팀은 11일 오후 2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지난 4일에 이어 재소환해 삼성을 둘러싼 3대 비리 의혹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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