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총매출액은 2조67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매출액은 2조2235억원으로 8.0% 신장했다.
3월 영업실적은 총매출액이 88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2억원으로 15.6% 늘었다.
백화점 부문의 명품, 잡화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이 1분기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또 '물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PL 상품 판매가 늘어 식품, 생활 용품 전반에 이마트 부분 매출이 호조를 보인 점도 매출 증대에 일조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지속되는 물가불안과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소비심리가 냉각될 우려가 있어 내수경기 회복 여부를 예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소득세 인하 등이 현실화된다면 신세계 등 소매업계에게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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