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프런티어 마켓' 펀드 컬렉션 판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4.10 10:53
HSBC 은행은 4개 펀드 상품으로 구성된 '프런티어 마켓 펀드 컬렉션'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에 들어가는 펀드는 △JP모간 중동 & 아프리카 주식형 펀드 △ 템플턴MENA플러스ㆍMENA 주식형 펀드 △피델리티EMEA 주식형 펀드 △템플턴프런티어 마켓ㆍ프런티어 마켓 플러스 주식형 펀드 등이다.

프런티어 마켓은 ‘차세대 이머징 마켓’으로 불리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아직 주목 받지 못했지만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경제 성장률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를 말한다.


이들 국가의 증시는 내국인들의 수급에 의존해 최근 불안정한 세계 증시와 상관 관계가 낮고 현재 저평가 상태로 분산투자의 대안으로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HSBC측의 설명이다.

세바스챤 아쿠리 HSBC 개인금융부 대표는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처할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프런티어 마켓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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