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4월 국회 열어 민생법안 처리"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4.10 09:48
한나라당은 10일 4월말 또는 5월초 국회를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당 원대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통합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해 국회를 열어 17대 국회에서 처리할 것은 마무리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17대 국회의 임기는 5월30일까지이고 그 때까지 국회의원들은 세비를 받는 만큼 그에 걸맞는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FTA 비준동의안, FTA 관련법안, 민생 법안 등을 시급히 처리할 과제로 꼽았다.

이한구 정책위의장 역시 "4월부터 곧바로 일을 해야 한다"면서 "지난 1월 민주당과 처리키로 합의했던 법률안중 처리하지 못한 게 30개 있는데 이것을 17대 국회에서 처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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