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EG, 확인된 朴의 힘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4.10 09:15

대운하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

이번 총선의 최대 승리자 중 한 사람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힘이 증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박 전대표의 동생인 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EG가 가격제한폭을 개장부터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반면 지난해부터 테마를 형성해 온 대운하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호개발 특수건설 이화공영 홈센타 동신건설 삼목정공 등이 모두 10%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한나라당이 과반 확보에는 성공했으나 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 이방호 사무총장 등이 낙선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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