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친박연대·무소속, 전부 복당시켜야"

대구=이새누리 기자 | 2008.04.09 23:24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9일 공천에서 탈락, 탈당한 뒤 총선에서 당선된 인사들에 대해 "전부 복당을 시켜야 한다"며 "당 지도부가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당선 확정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공천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을 해 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정치를 안정시키고 이명박 정부가 힘을 받아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탈당 인사들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과 무소속 당선자, 친박연대 등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현명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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