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의석이 관건"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4.09 22:01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여의도 입성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창조한국당이 비례대표에서 몇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문 대표는 9일 "비례대표에서 12석을 국민들이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당의 진로에 대해서도 "오늘 결과를 보고 내일 말하겠다"며 "우리 같은 정책 정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창조한국당의 의석은 1~3석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확한 의석수는 다음날 새벽 2~3시경 집계될 예정이다.

한편 창조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이용경 전 KT 대표, 이한정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상임위원 등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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