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대전 1석 제외 5석 당선 유력

머니투데이 대전=김경훈 기자 | 2008.04.09 20:49
대전지역 1곳을 제외한 5곳에서 자유선진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9일 오후 8시28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개표결과에 따르면 52.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유성구를 비롯해 대덕구(개표율 45.1%), 중구(49.60%), 동구(51.15%), 서구을(9.2%) 등 5곳에서 선진당 후보들의 우세를 보였다.

유성구는 선진당 이상민 후보가 42.40%를 득표해 한나라당 송병대 후보를 20%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있고, 대덕구 김창수 후보(선진당)도 36.64%를 얻어 2위인 통합민주당 김원웅 후보와 7%포인트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동구 임영호 후보(선진당) 역시 51.15%를 득표해 23.89%를 득표한 통합민주당 선병렬 후보(23.89)와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중구도 선진당의 권선택 후보가 선전하면서 49.60%를 득표해 38.07%를 얻은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를 11%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크게 따돌리고 있다.

현재 12.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구을에서도 이재선 후보(선진당)가 41.87%를 득표해 1위로 달리고 있다.

반면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선진당 백운교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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