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구조사 대전충남 선진당 압승 예상

머니투데이 대전=김경훈 기자 | 2008.04.09 19:07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자유선진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9일 오후 6시 각 방송사가 발표한 제18대 총선 당선자 예측조사 결과에서 대전(6석)충남(10석)지역 총 16석 가운데 13석 정도 선진당의 우세를 예측했다.

대전은 6개 지역구 가운데 최대 5석을, 충남은 10석 가운데 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성구는 선진당 이상민 후보가 한나라당 송병대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고, 서구을에서도 선진당 이재선 후보가 민주당 박범계 후보를 따돌릴 것으로 예측했다.

동구(임영호)와 대덕구(김창수)도 선진당의 약진을 예상했으며 대전지역 정치 1번지로 불려지고 있는 중구는 선진당 권선택 후보와 강창희 후보가 1% 안팎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서구갑은 통합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한나라당 한기온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충남지역은 10개 지역구 가운데 최대 7석을 선진당 우세를 점쳤고, 2석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선진당은 예산홍성 이회창, 공주연기 심대평, 아산 이명수, 보령서천 류근찬, 서산태안 변웅전, 부여청양 이진삼, 당진 김낙성 후보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인 것으로 예측했다.

논산계룡지역은 무소속 이인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고, 천안지역은 천안갑 통합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한나라당 전용학 후보가, 천안을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와 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경합 중에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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