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치 구미 엘피다 대변인은 9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15일 이전 제품가격을 최소 5% 인상했다고 밝혔다.
히구치 대변인은 또 계약업체들과 추가 인상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피다는 지난주 이달 전반기 제품 가격을 최대 10% 올린 뒤 후반기 다시 10% 가격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BNP파리바와 맥카리 등은 업계 경쟁으로 인해 엘피다의 가격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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