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미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4.09 13:33

대회 참가자 예적금 가입시 금리우대..내달 2일까지 접수

우리은행은 제14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술교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명)을 비롯해 수상자 10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주제는 우리가족·우리학교·우리문화재·우리나라 등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와 관련된 것이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5월2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신청하고, 작품실물은 우리미술대회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우리은행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크기는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는 8절, 그 이상은 4절이다. 작품종류는 포스터와 데생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으며, 특히 올해는 디자인 계열 입시 준비생을 위해 ‘발상과 표현’까지 작품종류를 확대했다.


예선 합격자는 5월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통보되며, 본선은 5월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및 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지역 대공원 등 야외에서 진행된다.

대회기간인 6월14일까지 우리은행 ‘비타민자유적금’과 ‘마미안심예금’에 가입한 참가자에게는 0.2%p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대회 접수증 또는 단체응모신청서 사본을 창구에 제시하면 된다.

김종운 우리은행 홍보실장은 “사회가 발전해 갈수록 문화수준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키워 문화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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