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 3대 모기지 보험업체 등급 하향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4.09 08:35
미국의 3대 모기지 보험업체 신용 등급이 일제히 하향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8일 모기지 보증업체인 MGIC의 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하향하면서 "이번 하향은 모기지와 주택 시장이 도전에 직면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위 보험사인 PMI의 미국과 유럽 모기지 보험 부문 등급은 'AA'에서 'A+'로 낮췄다. 3위인 래디언의 모기지 보험 계열사 등급도 'AA-'에서 'A'로 하향됐다.


S&P는 특히 래디언에 대해 "자본 확충을 위해 주식이나 자회사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될 지 모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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