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150억달러로 충분하지 않을수도"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4.08 17:58
전세계 최대의 자산상각을 단행한 UBS 주식을 대규모 투자하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의 에토스 재단은 8일 이 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150억달러 규모의 증자가 재무구조를 정상화시키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에토스의 빈젠스 마티스 대변인은 "150억달러의 자금 수혈이 충분한지 의문"이라며 "그러나 UBS가 마르셀 오스펠 회장 후임으로 피터 쿨러를 선임한 것은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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