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회사채등급 'BBB+'로 상향

더벨 이현중 기자 | 2008.04.08 17:16

한기평,재무구조 개선 노력+해태제과 IPO기대

이 기사는 04월08일(17:1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가 크라운제과의 회사채 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8일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에 따른 영업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해태제과의 영업정상화, 추진중인 IPO의 원활한 진행 등 자회사 관련 리스크도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또 "영업적 시너지 제고, 투자자산 가치 상승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태제과 인수 과정에서 과중한 차입금을 부담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현금흐름 상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다만 수익성 개선에 따른 영업현금흐름의 확대가 예상되고 부동산, 투자지분 등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감축 노력이 적극적으로 진행돼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한기평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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