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 러 광구 7600만배럴 확정평가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4.08 14:21
케이씨오에너지(회장 전대월)의 러사이 과학아카데미로부터 러시아 사할린 다긴스키 광구의 매장량 평가가 7600만 배럴로 최종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톰가즈네프티가 입찰받았을 때 공식 추정매장량 100만배럴보다 76배 늘어난 양이다.

러시아 석유개발업체인 톰가스네프티는 케이씨오에너지가 2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톰가스네프티는 지난해 5즈15일 다긴스키 광구를 경매를 통해 낙찰 받았다.

이 평가는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연구원 지질학 박사 등 15명의 연구원들이 평가한 것으로 케이씨오에너지는 설명했다.


케이씨오에너지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는 평가서에서 "이 광구의 석유, 가스 매장량은 C1,C2-카테고리에 해당된다"며 "석유와 가스 생산 인프라와 매장량을 고려할 때 유즈노 -다긴스키 유전은 개발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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