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후 현대건설.가스公 부각-삼성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4.08 08:14
삼성증권은 8일 총선후 새정부의 정책추진 가시화로 국토개발, 금융규제완화, 해외 자원개발주, 교육.미디어주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가스공사, SBS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삼성증권은 90년대 이후 총 네 번에 걸쳐서 치뤄진 선거에서 여야의 총선승리여부와 코스피 지수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다며 주식시장이 정치적인 이슈보다는 경기 내부적인 상황에 따른 상관관계가 훨씬 크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 한화, SBS 등을 각각 국토개발정책 확대, 해외자원개발 지원, 지주회사 규제완화, 미디어규제 완화 등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총선 이후 새로운 주도주 자리를 놓고, 신 주도주인 IT, 자동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 주도주(철강,조선,기계,해운)들의 도전도 거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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