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실적부진 충분히 반영-미래에셋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4.08 08:03
미래에셋증권은 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보수적인 실적전망이 그동안의 부진한 주가 움직임에 충분히 반영돼 중단기적인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겠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까지 영업이익률은 정체 혹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작년 말부터 주식 시장에 충분히 인지됐다"며 "오히려 예상보다 견고한 매출 성장률 및 중국에서의 공격적 행보를 염두에 둔 매집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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