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아줌마' 마케팅.. "쏠쏠하네"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4.08 06:00
LG전자가 '휘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 주부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서울 본선을 시작으로 8일 경기·인천, 10일 전라·광주, 14일 충청·대전, 17일 경남·부산, 22일 경북·대구에서 각각 지역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선은 5월 19일로 대상 1팀 상금 1,500만원, 금상 1팀 700만원, 은상 2팀 각각 300만원, 동상 3팀 각각 2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로 5회인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자가 20% 이상 증가, 누적 참가자가 2만명에 달하는 등 상금 및 참가규모에 있어 국내 최대 합창대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전제품의 주요 고객인 주부들이 대상인 데다 전국에서 개최돼 합창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를 이를 통해 '합창' 문화를 전파하고 주부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DA(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LG전자는 제품을 통해 주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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