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원자재가 상승에 관련주↑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4.07 15:45

닛케이 1.2% 상승마감

7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1% 이상 상승, 최근 한달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57.01엔(1.18%) 오른 1만3450.23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3% 오른 1305.63으로 마감했다.

구리가격과 유가 급등에 따라 원자재 관련 주식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원자재 판매비중이 높은 미쓰이가 크게 올랐으며 모바일 거래 급증에 따라 KDDP와 소프트뱅크가 강세를 보였다.


니폰스틸과 JFE홀딩스는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하락하며 철강주 약세를 이끌었다.

RBC인베스트먼트의 타케다 요지 매니저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투자자들이 호실적이 예상되는 관련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는 달러대비 약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 오른 102.58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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