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4.07 11:18
KB카드는 원하는 금액만큼 반복 충전해 잔액 범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 'KB 프리셋(Preset) 마이포켓 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타행 창구, 자동화기기,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을 통한 입금,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충전,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KB카드로 충전(추후 적용) 등의 방식으로 회수에 제한없이 반복적으로 필요한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또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충전 잔액 범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종 충전시점 잔액의 80% 이상 소진 시 잔액은 환불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은 기명식과 무기명식 2종으로 발급되며, 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별도의 발급비 없이 발급 받을 수 있다. 기명식 카드는 만 14세 이상 고객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최저 3만원부터(최초 구매시는 5만원) 최고 20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충전 할 수 있다.무기명식 카드는 연령 제한 없이 발급 가능하며, 최저 3만원부터(최초 구매시는 5만원) 최고 5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충전완료 시점에 충전안내 문자메시지(SMS) 발송과 청소년이 이용하기 부적합한 유흥주점, 나이트클럽, 노래방, 당구장, 성인용품점, 단란주점 등의 업종에서 사용을 제한하는 클린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맥스무비에서 영화 예매시 1매당 3000원 할인(별도의 할인 조건 충족시 제공), 타이거월드 이용시 10~30% 할인, 부산 아쿠아리움 이용시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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