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하면 금융생활이 편리해져요"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4.06 13:25

KTF, 업계최초 T-머니 모바일 충전서비스 등 출시

3세대(G) 이동통신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본격화된다.

KTF는 7일부터 T-머니 모바일 충전서비스와 비자-마스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등 3G 휴대폰에 탑재되는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을 이용한 모바일 종합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기능을 지원하는 USIM을 전국 SHOW 대리점에서 구입해야한다. 판매가격은 1만1000원.

이 USIM(모델명 KE-D1450)은 144KB의 메모리 용량을 갖고 있으며, T-머니·신용카드·증권·멤버십·뱅킹 등 금융기능을 지원한다. USIM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SHOW 단말은 SPH-W2400, SPH-W2900, LG-KH1400, EV-W250 등 총 17종이며, 올해 출시 예정인 단말 대부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USIM을 탑재한 휴대폰만 있으면 우선 T-머니 충전소를 가지 않고도 '모바일 T-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T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KTF는 5월말까지 모바일 T-머리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2000원의 T-머니를 무료 충전해준다. 또 4월말까지 월정액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대당 1만~40만원까지의 충전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 USIM을 탑재한 휴대폰으로 이통 3사가 구축해 놓은 모든 모바일 결제 가맹점에서 비접촉식 방식으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F는 상반기중 SHOW 단말을 통해 현금인출기에서 입출금까지 할 수 있는 뱅킹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TF는 7일부터 T-머니 모바일 충전서비스 등 3세대(G) 휴대폰에 탑재되는 USIM을 통한 모바일 종합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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