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PDP TV, 잘 나갑니다"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4.06 11:00

PDPTV 보보스·토파즈, 석달만에 5만대 돌파

LG전자는 올해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PDP TV 신제품들이 3월말까지 5만여대 팔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출시한 엑스캔버스 ‘토파즈’(모델명: 42/50PG30D)가 3월말 기준 4만대, 3월초 출시한 엑스캔버스 ‘보보스’(모델명 : 42/50PG60D)가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판매된 PDP TV 중 106.68cm(42인치) 제품이 2만4000대, 127cm(50인치)가 2만6000대로 처음으로 50인치 제품이 42인치보다 많이 판매, 대형 크기대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LG전자는 또 올해 PDP TV 야심작인 ‘보보스’의 경우 일일 평균 500대 정도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분기부터 152.4cm(60인치) 제품까지 출시되면 PDP TV는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PDP TV시장은 2006년 30만대, 2007년 42만대에서 올해에는 6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LG전자 PDP TV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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