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회장 소환..재계 "이제 특검 종결해야"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4.04 14:18

"삼성 정상 경영활동 나서도록 해야"

재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특검 소환에 대해 '이제 특검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4일 "이 회장의 직접 소환을 계기로 삼성에 대한 특검수사가 조기에 마무리되고 삼성이 정상적인 경영에 전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도 "이 회장의 소환으로 이제 수사는 종결단계에 온 것 같다"며 "이 회장의 소환을 끝으로 특검은 수사를 조속히 종결해 삼성이 정상적인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지난 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특검의 장기화가 해당 기업과 협력업체, 국가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하다”며 특검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한 바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