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코엔자임큐텐 응용제품 본격 생산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8.04.04 13:12
화일약품은 지난 3일 식품원료 공장이 준공됐다며 이 공장에서 앞으로 수용성 코엔자임큐텐 응용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화일약품은 또 나노에멀젼 기술을 통해 눈영양제 등 3개 품목이 조만간 음료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수용성 코엔자임큐텐은 나노에멀젼 기술을 이용한 첫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화일약품측은 식품원료 사업부를 원료의약품 사업부를 능가 할 수 있는 사업부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기존의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을 비롯, 지난해 12월부터 가동중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사업부에 이어 식품원료 공장으로 3개의 사업부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건강기능음료 시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일약품에 따르면 수용성 코엔자임큐텐에 이어 지용성인 눈 영양제를 수용화시켜 올 여름에 마시는 음료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경우 수험생 및 PC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운전자등 시력관리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층으로부터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화일약품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일약품㈜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인 멜로시캄(원료의약품) 등록(일본 품목허가)을 완료하고 3월부터 일본에 수출을 하고 있다. 현재 일본 수입자인 Daito 사로부터 멜로시캄에 30만달러를 수주받아 5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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