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 전날까지 100시간 총력유세"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4.04 11:53
통합민주당이 4일 오후 8시부터 투표 전날인 8일 24시까지 '100시간 총력유세'에 나선다. 4일 오후 8시부터 투표 전날인 8일 24시까지 남은 시간은 꼭 100시간.

유종필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손학규 대표와 강금실 선대위원장, 김민석 최고위원, 장상 고문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 동서남북 거점과 인천 지역에서 유세를 시작해 서울 중심부를 향해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서울 중심부인 종로에서 이번 '100시간 총력유세'를 마무리 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유세기간 중 새벽시간에는 주로 환경미화원이나 버스운전기사와 같은 우리 사회의 낮은 곳에서 힘들게 일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뵙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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