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란서 450억 추가이익 발생-현대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4.04 08:18
현대증권은 4일 GS건설이 이란 사우스 파스(South Pars) 9&10 프로젝트에서 450억원의 추가이익 발생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2만9500원을 유지했다. 현주가 기준 60.5%의 상승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2002년 수주한 이란 사우스 파스 가스 공사에서 공기지연에 따른 패널티로 4500만달러의 공사손실충당금을 2006년에 설정했었다"며 "하지만 3월말 9&10 추가공사 계약이 예상됨에 따라 상기 충당금은 올해 3~4분기 동 공사 매출총이익에 추가 계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9&10 추가공사가 1억8000만 달러 규모로 금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9&10 초기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실행원가율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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