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지분참여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4.04 08:11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지분 4.9% 취득...490억원 규모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SH공사는 최근 코레일과 '용산권역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지분의 4.9%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지분은 980만주, 490억원 규모"라며 "공익성을 감안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삼성물산과 국민연금을 비롯, 모두 27개 참여기업이 자본금 1조원을 출자한 회사다.

이 사업은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 56만6800㎡를 민간과 공공이 합동으로 복합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곳에는 150층(62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업무, 상업,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11년 착공,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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