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 초청된 아이들은 음악회에 앞서 여의도 63빌딩의 수족관과 전망대를 둘러봤으며, 3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랜드를 방문했다.
한화는 지난 2000년부터 9년간 '한화가 전하는 희망의 봄-교향악 축제'라는 이름으로 예술의 전당의 문화사업을 후원해왔다. 특히 2005년부터는 문화혜택의 기회가 없는 오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 '산골마을 아이들의 신나는 교향악축제'라는 명칭으로 행사를 개최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이달에는 15일쯤 전국에 있는 오지의 초등학교 학생들 200명을 1박2일 일정으로 다시 한번 초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태안지역 기름 유출 사고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충청지역에 있는 그룹 계열사 직원 1600명은 태안반도 기름띠 방제작업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