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나눔예금' 판매기부금 3억 출연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4.03 16:01
외환은행은 'KEB 나눔예금' 판매기부금 3억원을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출연했다.

기금 출연은 지난 1월 31일 판매를 시작한 'KEB 나눔예금' 5000억원이 전액 판매 완료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외환은행은 이 상품의 판매가 완료되면 3억원을 자선공익재단에 출연키로 했었다.

외환은행이 나눔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하는 것은 올해가 3년째다. 지난 2006년과 지난해에도 3억원씩을 기부했었다.

▲왼쪽부터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권택명 외환은행 나눔재단 상근이사


권택명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는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자선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불우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0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우시설 방문과 매월 2회 서울역과 청량리 밥퍼행사 참여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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