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패션 화두는 '부드러운 실루엣'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04.04 13:21

[봄맞이 신춘마케팅]LG패션 '마에스트로' '닥스 액세서리'

LG패션은 올 봄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컬러로 이뤄진 제품으로 '성공한 사람의 세련된 패션'을 제안했다.

남성 정장 '마에스트로'는 '마스터피스 763' 라인을 통해 정통 수트를 선보인다. '마스터피스 763'은 마에스트로의 주력제품군으로 어깨를 7㎜, 가슴부위는 6㎜, 허리라인은 3㎜씩을 줄여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촉감이 부드러운 울 100% 소재 또는 표면에 은은한 광택감이 있는 울실크 혼방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성공하는 남성이 입는 옷'이라는 느낌을 준다.

패턴은 6드롭과 7드롭, 8드롭 등 3가지로 출시된다. 드롭은 수트 재킷의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를 나타내는 수치로, 숫자가 클수록 슬림한 패턴이다. 마에스트로의 '마스터피스 763'은 고객의 체형에 따라 가장 편안한 실루엣인 6드롭과 가장 슬림한 8드롭 제품까지 다양하다.


컬러는 올 봄 트렌드인 그레이를 비롯해 클래식한 느낌의 네이비와 블랙 등이 선보였다. 특히 그레이와 네이비의 경우 같은 컬러에서도 톤을 달리해 다양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닥스 액세서리'의 여성용 가방은 빅백부터 숄더 백까지 다양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소재와 컬러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소가죽의 표면을 엠보 처리해 마치 뱀피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그 위에 반짝이는 페이턴트 소재를 브이자로 덧붙힌 'V(Victoria)라인' 숄더백과 중간 사이즈의 토트백이다.

레드, 블랙, 화이트 컬러가 출시되며 숄더백은 원통 형태로 귀여운 느낌을, V라인 토트백은 일반 토트백보다 약간 사이즈가 커서 빅백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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