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풀HD 캠코더를 내놨다.
소니코리아는 가로 세로 폭이 각각 3.2x11.9x6.3cm에 무게 249g에 불과한 초소형 캠코더 'HDR-TG1'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이 제품은 1920X1080i 풀HD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또 광학 10배까지 당겨 찍을 수 있다.
여기에 새로 장착된 줌 마이크를 통해 피사체의 소리까지 당겨 녹화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또 티타늄 소재에 실버, 브라운 투톤의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면에서도 세련미를 갖췄다. 미세한 스크레치(긁힘)까지 방지해주는 특수 하드코팅도 적용됐다.
이밖에 사람얼굴을 인식해 초점과 노출, 피부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얼굴인식 기능과 역광보정(DRO) 등 소니디카의 첨단기능들도 내장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09만8000원. 최대 1시간25분까지 풀HD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4GB 메모리스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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