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P6공장 ‘최고수율’ 달성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4.03 10:53

TV·모니터용 LCD 생산... 현장개선위원회 등 성과

LG디스플레이의 경북 구미 P6공장이 역대 최대 수율(yield, 불량률의 반대)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LCD)는 TV와 모니터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하고 있는 경북 구미 P6공장(사진)이 지난달 역대 최고 수율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P6공장이 지난달 달성한 최고 수율의 수치를 밝힐 수는 없다”며 “P6공장이 6개월 이상 골든수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골든수율은 90% 이상 수율을 의미한다.

2004년 10월 양산 가동에 들어간 P6공장은 1500×1850㎜(가로×세로) 크기의 6세대 LCD 유리기판을 다루는 공정을 갖추고 있다. P6공장에서는 32인치와 37인치 TV용 LCD 및 17인치와 19인치 모니터용 LCD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P6공장 내 임직원들이 수율과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개선위원회’를 조직해 공정장비와 인력,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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