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메가TV 컨텐츠 공급 확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4.03 11:12
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은 메가TV의 가이드 프로그램인 '쇼 메가TV(Show! MegaTV)'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쇼 메가TV'는 기존 가이드 프로그램이었던 '인사이드 메가TV'(Inside MegaTV)를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것. 최신 프로그램 정보와 20개 채널, 8만여 편의 컨텐츠를 개인의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 안내 서비스다.

김성주 아나운서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가 출연하며,'쇼 메가TV', '쇼 메가 프리미엄', '쇼 메가 시네마', '쇼 메가키즈'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나인은 현재 메가TV를 통해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스페셜 프로그램' 및 '최신 영화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를 개봉 40여일 만에 메가TV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유통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쇼 메가TV'는 시청자의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청 욕구를 배가시키는 메가TV의 나침반과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KT그룹의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통해 메가TV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나인은 이번 가이드 프로그램 외에도 지속적으로 메가TV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최근 자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연말까지 12만 여편 수준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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