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질주..신고가 또 경신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4.03 10:06
LG전자가 실적을 앞세워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6500원(4.98%)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4만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LG전자는 지난 3월28일과 1일에도 장중 한때 각각 13만1000원, 13만35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었다.

하지만 LG전자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깜짝 실적이 기대되면서 증권사마다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최고가인 20만원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의 핸드셋의 밸류가 이제 시작일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핸드셋 사업의 괄목한 변화를 감안하면 오히려 보수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판단한다"며 "핸드셋 사업에 기대감을 한단계 높여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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