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세계 지역 경제성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의 4.1%에서 3.7%로 하향했다.
IMF는 또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5%로 조정했다. IMF는 유로존(유로통화권)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6%에서 1.3%로 하향했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8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이 빠른 속도로 전세계로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IMF는 또 미국 신용시장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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