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3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 리움미술관장이 삼성 특검팀에 소환되었습니다.
검정색 코트에 베이지색 머플러를 하고 나타난 홍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변을 하지않은 채 약 1분여동안 포토라인에 담담하게 서 있었습니다. 홍관장은 포토라인을 떠나기 직전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엘리베이터로 향했습니다.
2일 소환된 홍라희관장은 고가 미술품 구입자금의 출처를 비롯해 비자금을 이용한 미술품 구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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