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파워센터 PF공모지침 사전공개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8.04.02 16:06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광교명품신도시 특별계획구역내 파워센터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지침을 사전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신도시 사업시행자로는 첫 시도로, 이번 결정은 공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란 게 공사의 설명이다.

공모지침의 사전공개 항목은 △문화시설 △건축가 △재무적투자자 △직영비율 △사업기간 △사업신청자격 △신청자구성 △토지가격비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분 등 모두 9개 부문이다.

공사는 오는 5일까지 광교특별계획구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지침 공개와 함께

토론방도 개설,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수렴할 계획이다. 총 12만2510㎡ 부지 규모의 광교신도시 파워센터에는 백화점, 스포츠센터, 극장,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중 사업자공모를 통해 올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0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평가방식은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이 각각 50대 50의 비율이었으나 이번 평가에서 80대 20의 비중을 둬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031-220-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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