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년연속 세계 최우수공항 선정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4.02 11:08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종합부문격인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과 아시아-태평양 최고공항, 중대형 최고 공항, 아시아-태평양 이용객이 선정한 최고 공항 등 4개 수상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부 34개 평가분야 가운데 30개 분야에서 1위, 나머지 4개 분야에서도 2위를 차지해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의 성적을 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 관계자와 동북아 허브공항의 실현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7년간의 짧은 기간에 이룩한 성과"라며 "미국 댈러스, 영국 히드로, 싱가포르 창이, 일본 나리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외국 일류공항과의 서비스 경쟁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