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최악 지났다" 안도감에 일제급등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4.02 10:10
3일 아시아 증시가 신용위기 진정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리먼브러더스의 전환우선주 발행과 UBS의 대규모 자산 상각 등이 신용위기 최악 국면은 지났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뉴욕증시를 따라 랠리를 보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3월 ISM 제조업지수가 전달 48.3보다 소폭 오른 48.6을 기록, 월가 예상치인 47.5를 웃돌면서 경기침체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했다.

일본증시는 이틀째 상승하며 1만3000엔 탈환에 성공했다.


한국시간 오전 10시7분 현재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비 422.30엔(3.34%) 급등한 1만3078.22를 기록했고 토픽스지수도 3.4% 급등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 상승하며 3일만에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도 이틀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이 시각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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