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새 모델 출시 임박? 美 아이폰 품귀현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4.02 08:14
애플 소매상점에서 아이폰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컨설팅업체 파이퍼 제프리에 따르면 이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파이퍼 제프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내 180개 애플 소매상 가운데 20개 이상에서 아이폰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 대행 시장에서는 주문이 일주일 가량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퍼 제프리의 진 뮌스터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이폰 품귀 현상은 애플이 3세대 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아이폰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아이폰의 새 모델은 400달러 정도에 팔릴 예정이며 외관은 기존의 모델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2009년까지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3개 정도 더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