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티베트 분리주의자, 자살테러 계획"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4.01 20:37

티베트 망명정부 "사실무근"

중국 정부는 1일 티베트 독립군이 자살 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티베트 분리주의 세력들이 자살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중국 공안부의 우허핑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가 알기로 티베트 분열주의자들의 다음 계획은 자살테러를 감행할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폭력 사태를 조장하려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티베트 망명정부의 삼동 린포체 수상은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며 "우리는 비폭력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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