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증권사 수수료 20% 낮춘다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4.01 16:50
감사원의 집중 감사에 뭇매를 맞고 있는 증권결제예탁원이 증권사 수수료 20% 인하 등 경영합리화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결제예탁원은 1일 증권사 수수료 20% 인하 및 감면을 통해 증권회사 및 투자자의 비용을 연간 200억원 절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사기능 통폐합 및 기능 광역화를 통해 조직을 축소하고 정원을 조정, 연간 20억원의 경상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아울러 과다한 복지와 불필요한 연수를 축소하고, 골프·스포츠 회원권 등을 처분 30억원의 예산을 축소할 계획이다. 업무추진비 20% 추가 삭감 등으로 총 56억원의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익잉여금 등의 재원으로 사회공헌기금을 1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영관리개선 TF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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