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방 첫 날인 이날 140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으며 청와대 홈페이지의 관람 신청은 이미 3만여건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청와대측은 "하루 1000여명 이상, 월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람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에서 시작해 녹지원, 수궁터, 본관 대정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 1시간30분이 걸린다. 청와대 경내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이 짜여졌다.
대통령 집무실인 본관 내부와 대통령실 비서관들의 업무 공간인 여민관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공간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청와대는 관람 편의를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 촬영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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