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난달 3일 출시한 '다드림카드'가 단일 기업카드 상품으로 최단기간 최대발급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일당 125개 이상의 기업체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경남은행은 상반기 중 1만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업계는 ‘다드림카드’의 인기비결로 경쟁력있는 부가서비스를 꼽고 있다. 기업 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서비스가 견실한 데다, 특징적인 금융·투어(Tour)·특별서비스 등 어필하는 부분이 크다는 평가다.
기업카드로는 이례적으로 △전가맹점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GS칼텍스 리터당 50원 할인 △주요 면세점 15% 할인 △최고 1억원 항공상해보험 △호텔 및 콘도 연중할인 △항공권 최대 7% 할인 △환전 및 송금수수료 50% 할인 △여수신 금리 최대 0.5%포인트 우대 △KNB U-Cash 이용할인(부가세 환급지원 포함) 등이 제공된다.
정세명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개발 초기부터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기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개인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 기능을 접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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