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한때 980.40원으로 전날보다 10원 가량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9분 현재 986.2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은행권의 되사기 매수세가 나왔다"며 "구두개입 이후 달러 매수를 통한 실개입도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53분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환율 급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와 과련된 환율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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