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푸 부총재 "홍콩 달러페그 지속해야"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4.01 10:31
린이푸(저스틴 린) 세계은행(IBRD) 부총재 겸 중국 베이징대 교수는 홍콩이 미국 달러와의 환율 페그제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홍콩 현지 언론인 밍파오가 1일 보도했다.

린 부총재는 홍콩 대학교 강연에서 "홍콩 달러의 달러 페그는 홍콩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 투자가 연기되고 있는 것은 적절하다고 말했으며 중국 경제는 올해 10% 이상 성장하는 대신 인플레이션은 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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