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교육 시장으로 매출처 확대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4.01 10:30
AV 전문업체 인켈(대표 조성수)이 교육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인켈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08 EduExpo에서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앰프를 내장한 전자 교탁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터 e-Learning 연구학교로 지정, 멀티미디어 교실을 설치해야 하는 대구의 모 학교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인켈의 전자교탁시스템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충북 지역의 교육청 관계자는 7월에 예정돼 있는 충청지역 교육정보화 종합 전시회에 꼭 참석해 지역 교육 관련 담당자들에게도 인켈 제품을 꼭 선보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인켈은 덧붙였다.

인켈 관계자는 "교육 정보화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후발업체로서 내심 우려했으나 서울 지역 전시회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보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향후 4, 5월에 예정돼 있는 광주, 대구의 전시회에도 참가해 지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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