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타증권사와 달리 수익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양종금증권, 비교적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을 추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 3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IT주 중에서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대형IT주를 모두 실적 호전주로 꼽았다. 특히 LG전자는 사상 최대 순이익이 기대되며, 삼성전자는 2년만에 소외주에서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화약세의 대표적인 수혜주인 현대차,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건축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라건설, 케미칼 부문 등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제일모직의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중 한화증권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50%이상인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유한양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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