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소상공인 창업자금 대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3.31 11:42
경남은행이 지역내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은행은 31일 경상남도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0억원 한도의 저금리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별 사업자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연 5.75%다. 대출기간은 4년으로 1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창업 컨설팅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경남은행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석영 경남은행 상품개발부장은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정기예금금리 수준의 대출금리를 책정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특화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월 소상공인을 위해 담보나 보증인 없이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무무스피드론'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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