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T 융합기술 개발 연구는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IT 기반 융합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과제 수행을 위해 올 한해 706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과제를 살펴 보면 자동차 분야는 ▲차량 전장용 통합제어 SW플랫폼 ▲VMV(Vehicle Multihop Communication) 기술 개발이 포함됐다.
조선 분야는 ▲IT 기반 선박용 토탈 솔류션 ▲E-내비게이션 대응 IT-선박 융합 핵심기술 개발, 의료 분야는 ▲원격 로봇 수술을 위한 영상유도 시스템 ▲주파수빗 기술 기반 테라헤르쯔 복합고속 분광 내시경 ▲가정용 고감도 배뇨분석 센서 모듈 ▲사이버컴퓨팅 기반 가상 장기 시스템 개발 등이다.
건설 분야는 ▲전자파, 음향 및 건물 환경을 개선하는 지능형 건설-IT 융합 신기술 ▲u-시티 서비스용 개방형 SW 플랫폼 개발, 국방 분야는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네트워크 기반 다목적 견마형 로봇기술 ▲차세대 전술 국방통신 원천기술 개발이 주요 연구 과제로 추진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존에 정통부와 산자부로 나눠져 있던 IT산업과 기간산업 육성 업무가 지식경제부로 통합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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